우리 사회 장애인 인권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가리는 ‘한국장애인인권상’.

2013년, 올해의 얼굴들이 선정됐습니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유엔의 장애인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에는 여성 시각장애인의 역량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와 장애인들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치안 시책’을 추진한 대전지방경찰청 등
모두 5개의 팀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INT 이낙영 상임대표/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21:20~21:36 장애인들은 항상 모든 것에서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항상 뒷전이었잖아요, 모든 일에서. 오늘을 계기로 해서 좀 더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세워주셨으면 합니다”

INT 김보상 총경/ 대전지방경찰청
“20:44~20:58 뜻하지 않게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 그리고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저희 대전경찰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이 제정된 지 올해로 15년.

숨은 곳에서 묵묵히 장애인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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