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캐피탈과 사회연대은행은 19일 저소득 가정의 자립을 돕는 ‘KDB캐피탈 창업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KDB캐피탈 창업지원사업은 사업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은 물론 경영상담 등 종합적인 창업 해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KDB캐피탈은 임직원 급여나눔을 통해 조성한 2,000만 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지원을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DB캐피탈과 사회연대은행이 추진하는 ‘KDB캐피탈 창업지원사업’은 최저생계비 기준 180%이하의 저소득층 중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존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과 경영상담 등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 기업 등 1,700여개 업체에 약3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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