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 잘 계획하고 가야되

20살 대학생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계획중 단연 워킹 홀리데이가 손꼽힐 것이다.  나 역시도 고등학교 시절 꽃다운 스무살이 되면 나 홀로 자유 여행, 국토종주, 외국 여행을 상상했었다. 곧 다가올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면서 자연스레 워킹 홀리데이를 계획하던중 뉴스에서 속보다 떴다.

'호주서 한국인 추정 워홀러 살인사건' 이라는 끔찍한 문구가 속보로 뜨고 하루종일 인터넷이니 라디오니 떠들썩한 사건이 있었다. 안타깝게도 부산여대생이 호주로 워킹 떠난지 3주만에 끔찍하게 살해를 당했다는 소식이었다.  사실 호주는 연간 쿼터제한이 없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70%가 호주를 선택한다고 하며 반면 호주는 인종차별로 유명한 나라여서 그만큼 그나라에 가면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 할수 밖에 없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언어가 잘 안통하고 낯선 생활 환경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국내보다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워홀러들은 생활 자금이 넉넉하지 못한 경우에 저렴한 거주지에서 생활 할 수밖에 없고, 이런 경우에는 우범지대 등 주변환경이 좋지 않은 환경에 거주하게 될 가능성이 커 자연스레 사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수 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혹시나 워킹 홀리데이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은 스스로가 위험한 지역 등에 대한 사전 정보파악이 필요하며 밤 늦은시간에는 다니지 않도록 주의하고 미리 예방 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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