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점자도서관, 배우 김소연 목소리 담긴 음성도서CD 무료 배포

 
 
성북점자도서관 배우 김소연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제작된 음성도서CD를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 개인으로 신청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도서관에서는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대체자료로 다양한 음성도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김소연이 지난 해 초부터 꾸준히 낭독 봉사를 하면서 목소리 기부를 해왔다.

 
 
김소연이 함께 참여한 음성 도서 제공은 이번에 제작된 소설가 성석제의  ‘이 인간이 정말’을 포함해 ‘모리의 마지막 수업’과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 이어 세 번째다.

한편, 성북점자도서관은 활동 중인 낭독봉사자들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낭독봉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해 11월 15일에는 김소연 이 강사로 참여해 50여명의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낭독방법에 대한 교육, 원고를 통한 실전연습, 대화연습, 개인지도,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교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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