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노인일자리 창출과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 및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 조성을 위해 ‘2014 노인일자리 꿈나무지킴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꿈나무지킴이 사업은 오는 24일까지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295인의 노인은 3월부터 147개 학교 주변에 배치되며 1일 8시간 근무한다.

사업에 참여코자 희망하는 노인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대전시 서구 둔산서로 81 KTGO 빌딩 5층, 042-476-9891~3)에서 신청서, 사진, 주민등록등본을 첨부, 신청하면 서류심사로 합격된 분은 해당 초등학교의 면접심사 후 다음달 중순까지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꿈나무지킴이는 초등학교 등·하교 길 안전지킴이 활동, 교내 배회학생 및 민간인 출입자 관리, 학교 주변 유해환경요소에 대한 지도 등 초등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꿈나무 지킴이 사업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주변의 유해환경 개선 및 면학분위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만60세 이상의 많은 노인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꿈나무지킴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