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시가 올해 사회복지 분야 예산으로 3,764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를 통해 세 자녀 이후부터 지원되던 양육수당이 올해부터 둘째 아이부터 지원되는 등 보육서비스가 확대됩니다. 자세한 소식 정유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REP>> 제주시가 올해 사회복지 예산으로 3,764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번 예산은 제주시 전체 예산 9,444억 원 중 39.9%를 차지하며 작년 복지예산 3,223억 원보다 16.7% 증가한 예산입니다.

올해 사회복지예산 3,764억 원은 분야별로 보육 925억 원, 노인복지 877억 원, 기초생활분야 546억 원, 장애인복지 441억 원 등으로 투자됩니다.

INT – 오남석 과장/제주시청 주민복지과
“보육,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각 분야에 골고루 투자 되어 출산이 두렵지 않고 노후가 불안하지 않으며, 장애인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셋째아이 이후부터 자녀에게 지원된 양육수당은 올해부터 둘째아이 이후부터 지원됩니다.

또한 기초노령연금제도가 기초연금제도로 전환돼 매월 최대 9만 6,800원의 연금이 올해 7월부터 소득 하위 70%에게 매월 최대 2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됩니다.

한편, 제주시는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비롯해 공립어린이집 확충, 시간연장형과 휴일 보육 어린이집 확대 등으로 보육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공: 복지TV 제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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