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 최저생활 보장과 자활기반을 돕기 위한 ‘2014년 자활근로사업’ 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제도다.

완산구는 올해 금산사복지원 등 19개의 근로 유지형 사업장에 99인을 배치해 ‘어르신 일거리마련사업’, ‘무료경로식당 보조’, ‘환경정비사업’, ‘장애인차량 탑승보조’, ‘현충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고, 복지도우미 사업으로 23인이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분야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완산구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를 제공해 일하는 보람도 얻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자활근로를 통해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들에게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해 취업알선을 위한 정보 제공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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