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중계본동 104마을. 손에서 손으로 마음 담은 연탄배달이 한창입니다.

중계본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연탄 2천장 배달에 나섰습니다.

좁은 길을 따라 가파른 오르막길로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리어카를 몰고, 지게에 연탄을 가득 담아 전달하며 104마을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눴습니다.

김나영 / 자원봉사 참여자 INT)
저희가 원래 104마을 어르신들에게 관심이 많고 104마을의 지역 사정에도 관심이 많아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봉사활동을 하고 연탄을 나눠드리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정의환 / 자원봉사 참여자 INT)
104마을에 관심이 많은 팀이 있는데 그 팀에서 이번에 봉사를 온다고 해서 저도 함께 와서 지역 사정도 알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마음 한 뜻으로 송글송글 땀을 흘리며 함께한 연탄 배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곳에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제공: 노원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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