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2014년 신년인사회 및 31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2014년 새해를 맞아 복지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등 사회복지계 관련 인사 30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의 사회복지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며 모든 국민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또 그동안 경제학자나 정치인에 의해 사회복지가 대부분 다뤄졌지만 앞으로는 사회복지 실무자의 목소리가 전달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앞으로 정부와 민간 사이의 협력체계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 31대 회장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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