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의 한 읍사무소 앞입니다.

장애인이 민원업무를 보기위해서는 주차장에 설치되어있는 장애인 통로를 이용해야 하지만 심한 경사도와 안전손잡이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위태로워 보입니다.

하물며 장애인 통로 앞은 일반차량의 주차선이 그려져 있어 비장애인 차량에 가로막혀 이용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신안군 압해읍 복지담당자 int)
준공 20년 정도 됐어요. 준공을 했을 때, 허가가 났을 때는 법에 접촉이 안돼서 났을 것 아닙니까. 일단은 태생적으로 여기가 높아요.

이 지역 인구는 대다수가 고령자이고 장애인 비율조차 높은 실정에서 지역민이 기본적인 민원업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작은 것, 작은 곳으로 부터의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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