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지역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의 안전과 어린이 보호 등을 위해 CCTV를 통합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10월부터 안전행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와 시비 등 총 2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했습니다.

이번 센터 개소는 그 동안 각 기관 부서별로 분산 운영 중이던 교통, 재난, 방범 등 7개 상황실을 통합해 CCTV 1,251대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사건․사고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교육지원청, 포항 남․북부경찰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CCTV도 포항시에서 통합 관리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