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문·오흥숙·조승철 후보 등 총 3인 등록 완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19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협회장 후보자가 발표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한사협 선관위)는 27일, 한사협 홈페이지를 통해 19대 협회장 후보로 기호 1번 노블레스 오블리주 시민실천 류시문 공동대표, 기호 2번 부산 생명의 전화 오흥숙 원장, 기호 3번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이사장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5일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16개 광역시·도 단위의 각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투표 장소는 다음달 10일~17일 사이 한사협 홈페이지(www.welfare.net)에서 개별적으로 선택해야 하며 투표소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지난해 회비를 납부한 각 지방협회별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야 한다고 한사협 선관위는 밝혔다.

한편 기호 1번 노블레스 오블리주 시민실천 류시문 공동대표는 선거공약으로 ▲임기 내 150억 규모의 사회복지사회관 건립 ▲사회복지사와 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재단 설립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의 개인부담 면제 ▲사회복지사 위상 강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회복지사 역량강화를 내걸었다.

기호 2번 부산 생명의 전화 오흥숙 원장은 △사회통합·옹호·정상화 등 사회복지 고유의 가치에 입각한 정책 제안 △사회복지사 활동 현장 관련 정책개선활동 활성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관한 법률 실효성 확보 △불안정한 사회복지사의 일자리 안정화 △직선제에 따른 전자투표 도입으로 선거권 확대 △회원중심의 협회 운영 등을 약속했다.

기호 3번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이사장은 ▲법·제도 개선 및 대정부활동 강화 ▲사회복지사의 인권 및 권익보장 ▲교육제도 개선 및 전문성 강화 ▲회원중심의 투명운영 및 재정확충 ▲회원 사회복지사의 복지 서비스 확대 ▲국제 교류를 통한 사회복지사 위상 제고 ▲사회복지사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향상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사협 홈페이지(www.welfare.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사협 자격지원국(02-786-0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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