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학사와 나눔과동행사랑의나눔밥차가 새해를 맞이해 오는 27일, 강서구 등촌1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00인을 위한 식사봉사와 나눔 공연을 개최했다.

포도학사와 나눔과동행은 2013년 설에 진행된 안산 고향마을 사할린 동포를 위한 떡국봉사 및 나눔 공연 등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영화배우 정준호 씨와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식사 후원으로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위원회에서한우 사골곰탕 300인분과 한우곰탕 1200만 원 상당을 등촌1동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사를 마치고 난 2부 행사에서는 방송인 박마루, 손지오의 사회로 가수 하명지, 허윤아, 민재성, 최태수 등이 참여해 나눔 공연을 진행했다.

영화배우 정준호 씨는 “새해를 맞이해 직접 식사봉사도 하고, 어르신들께 세배를 하고 나니, 진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는 기분이 들었다. 뜻 깊은 시간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도학사 현재익 대표는 “포도학사의 힘만으로는 행사를 마련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분들의 손길에 감사 드리며, 매년, 소외계층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위한 나눔 공연과 식사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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