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지역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공장은 지난 27일 죽도시장에서 경주 보훈지청,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10개소 대표자들에게 총 1,0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후에는 포항공장 임직원들과 주부봉사단 30여명이 복지시설 담당자들과 함께 직접 죽도시장 곳곳을 다니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최돈창 공장장은 “전통시장도 살리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돕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22일 남․북구 저소득 가정 400세대에 떡국 떡, 한과세트 및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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