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부정수급 문제에 대해서 사회복지 담당자의 74%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사회복지담당자 982명을 온라인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권익위는 일반국민 740명의 복지서비스 부정수급 문제에 대한 인식에서 85%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정수급 행위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응답자의 27%는 처벌과 환수 등 사후조치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밝혔고, 21%는 사회복지 담당인력의 업무과중 등 전달체계의 구조적 취약점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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