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가 배리어프리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에는 배우 한지민과 민규동 감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4월 초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화면해설과 한국어 자막을 넣은 영화다.

늑대아이 배리어프리버전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작을 맡고, LG유플러스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만들어진다.

한편, 늑대아이는 평범한 여대생이 늑대인간과의 동화 같은 사랑 뒤에 낳은 특별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는 이야기로 지난 2012년 9월 개봉해 전국 3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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