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가맹단체·개최지 간 협의…종목별 경기장 실사 등 진행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이하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홍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목별 가맹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분야 1차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월 19일~20일까지 홍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충남장애인체전의 종목별 경기운영에 대한 계획 수립과 종목별 가맹단체와 개최지 간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 대회 개최계획 및 대회관련 주요 변경사항을 알리는 한편 지난해 선정된 17개 세부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단체별 실사가 진행됐다.

종목별 가맹단체 대표들은 경기장 실사를 통해 경기장 규격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확인하고 기관별 업무분장과 행사 역할분담 방안 등 경기운영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장애인체전을 통해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생동감 있는 체육현장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충남 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도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개최지인 홍성군과 종목별 가맹단체들이 합심해 장애인체육 경쟁력이 한층 더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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