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0일(목) 부터 11월 13일(일) 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인 G-Star 2011를 가족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벡스코 광장에 탱크와 게임캐릭터들의 대형 모형이 있어 게임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약 380개의 기업세계적인 게임회사들이 참가하는 게임축제로 매년 참관객의 수도 증가하여 이번에는 역대 최다인 29만여명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기대도 많이 되었습니다. 참관객들은 대부분 젊은 남자들로 평소에 게임을 많이 하는지 게임을 직접해보고 상품들을 받아 가기도 하였습니다. 대형 게임사들은 새로운 신작들을 쏟아내었고, 대형스크린에서는 계속해서 게임장면들이 나오고 게임 속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들은 관람객들에게 게임을 홍보하였습니다.

몇군데 줄을 서 보았으나 너무 사람이 많아서 대부분 포기하였습니다. 관람객들은 게임들을 많이 알고 있는지, 대형 스크린에 나오는 그림들만 봐도 재미있어 하였으나 나와 엄마, 동생은 게임들을 잘 몰라 신기하기는 하였으나 재미는 별로 없었습니다. 비록 온라인 게임들의 대부분이 전쟁, 정복, 운동종목 등이 많다하지만 다른 쉬운 게임들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게임들이 더 많이 개발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전시회였으면 하는 마음이였습니다. 그리고 참관객들이 조금 더 빨리빨리 참여를 할 수 있고 더 편하게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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