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거주자 대상…의료·직업지원·체력단련·문화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푸르메센터는 다음 달부터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사회통합 ▲운동기능 ▲직업지원 ▲지역연계 ▲운영지원 등 5가지 영역에서 100여 가지의 다양한 내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사회통합사업(장애아동 계절학교, 문화공연, 장애청소년 멘토링 사업, 취미여가지원사업 등) △운동기능사업(물리·언어·작업활동, 체력단련실 운영) △직업지원사업(직업·구직상담 및 적응훈련, 카페테리아 훈련, 직업알선 등) △지역연계사업(장애인식개선사업,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재가장애인 사례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장애인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은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상담예약을 하면 된다. 상담 일정이 확정되면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지 확인하고, 확인된 내용을 반영해 당사자가 이용할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세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푸르메재활센터는 전문의료진들이 의료재활치료를 실시하는 곳으로, 푸르메재활의원· 푸르메장애인전문치과·푸르메한의원·푸르메바우처치료실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은 매주 월요일~토요일까지 가능하며, 수요일에는 야간진료도 시행한다. 또한 푸르메장애인전문치과를 제외한 전 의료기관에서 장애아동뿐 아니라 성인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종로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이 3천여 명의 기부자들이 보내준 기금으로 건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기부 지역사회재활시설인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푸르메재활센터의 개관은 그동안 개인과 가정, 공공부문에 머물러 있던 장애인 재활이 민간영역으로 확산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jpurme.org), 전화(02-6395-7070) 또는 푸르메재활센터(www.ipurme.org), 전화(02-6395-7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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