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장기요양보험

매년 급증하는 치매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 개입이 본격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치매관리법'을  공포하고 내년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관리법의 내용을 보면, 정부는 치매환자의 장기요양보험자를 늘리기 위해 장기요양기준을 완화하고

전국 소득 50%미만 치매가구에게 약제비를 장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치매환자에 대한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늘어나고 있는 치매환자들을 위해 정부가 정책을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가 점차 복지사회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지만 이 정책이 정부의 탁상공론이 되지 말고 치매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