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신의진 국회의원실, 학교사회복지사 역할 토론회 공동주최

학교사회복지사 제도화를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신의진 국회의원실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산하단체인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학교 내 사회복지사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확대 방안을 제안하는 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 지하 1층 105호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학교사회복지사 및 관련 실무자를 비롯해,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이한구 의원, ‘아이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18대 국회 당시 ‘학교사회복지법안’을 대표발의했던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제는 ‘통합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의 필요성 및 역할 방향’을 주제로나사렛대학교 윤철수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과 윤소영 과장,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최종균 과장, 좋은교사운동본부·언남초등학교 문경민 정책위원장,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박정순 관장, 참교육학부모회 장은숙 회장이 나선다.

신의진 의원과 임경선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강화된 법집행,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공개, 화학적 거세 등 사후대처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사후대처방안 강화만으로는 한계를 보이고 있어 사전 예방적 대처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가정해체,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방과 후 가정과 지역사회의 보호망이 취약한 아동·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학교사회복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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