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25여 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27일 오후 2시경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에서 화재가 발생,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전동차는 서대신동을 지나 대티역으로 들어서던 중 불이 났다.

전동차가 대티역에 정차하자마자 승객들은 대피했으며, 25여 명은 연기를 마시는 등의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소방대원의 진압으로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다.

부산 소방본부는 전동차 객실 천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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