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조기구 북부센터 개소, 보조기구 구입·수리 원스톱 서비스

경기북부지역 15만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보조기구 북부센터가 의정부 용현동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보조기구 북부센터는 2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앞으로 경기도보조기구 북부센터는 ▲보조기구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상담 ▲평가부터 정보 제공 ▲개조·수리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김진수 사회복지담당관은 “보조기구 북부센터 개소로 보조기구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동수리차량을 이용해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보조기구수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보조기구 북부센터(031-852-73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4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를 설립, 선진국형 보조기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수원에 위치해 있어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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