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하이힐’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옥의 하이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옥의 하이힐’은 말 그대로 높은 굽의 신발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여느 신발에 비해 훨씬 높은 굽을 갖고 있다.

특히 여느 신발과 달리 발 앞부분과 뒷부분이 바뀌어 있어 굽이 있는 부분을 앞쪽으로 신어야 하며, 일반 신발의 뒤꿈치 부분이 길게 만들어져 발목을 지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똑바로 설 경우 중심을 잃고 넘어질 수 있어 무릎을 구부린 채로 엉거주춤 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신발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게리트 리트벨트 아카데미를 졸업한 한 디자이너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디자이너는 올해 게리트 리트벨트 디자인상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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