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4일~6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집단동료상담 집중강좌’를 진행했다.

‘집단동료상담 집중강좌’는 자립생활과 동료상담가 및 서브리더 양성강좌로, 장애인자립생활과 동료상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상담에 필요한 기법 및 실제를 익히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특히 ▲자립생활의 이해와 ▲동료상담의 이해를 비롯해 ▲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 ▲억압과 상처 ▲감정의 해방 ▲역할극 ▲코칭프로그램 ▲신뢰에 대해서 ▲자기주장훈련 ▲리더쉽에 관해서 등을 진행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이 2박 3일 동안 합숙을 하며 교육을 참여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장애를 갖고 산다는 이유로 살아가는 삶의 과정 속에서 수없이 겪게 되는 차별에 따른 상처와 억압 받은 마음을 동료지기를 통해 해소하고자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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