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립 미술관에서 2011년 9월 7일 부터 시작한 '모네에서 워홀까지' 라는 전시회를 다녀왔다.
그 전시회는 시립미술관 3층에 전시되어 있는데 꽤나 넓었다.
입장을 하고 인상주의, 큐비즘  초 현실주의가 주제인 첫번제 방에 들어섰다.
들어서자마자 금빛액자에 그려져있는 모네의 수련이라는 작품이 시작을 알려 주었다. 그외에도 파블로 피카소, 페르낭 레제, 장 뒤뷔페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것을 보았다.
20세기 향후 변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팝아트, 주보레알리즘이 주제인 두번째 방으로 들어갔다.
그방에서도 유명한 워홀의 자화상이 앞에 놓여 있었다. 그외에도 독창성있고 신비한 그림체와 그 그림에 담긴 재미난 뜻을 알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여럿 있었다.
그 뒤에 있는 세번째와 네번째 방에서는 크게 영감을 줄만한 작품들이 없었던것 같아서 아쉽다. 전시회 이름이 모네부터 워홀까지 여서 그런지 모네의 수련과 워홀의 자화상이 나오고 나니 볼게 없었다.
그래도 뒷방들에 들어가서 작품들을 찬찬히 들여다 보았고 원주민들을 그려놓은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모네에서 워홀까지'를 다보고 2층에 내려와서 다른 전시된 작품들을 보았는데 설명까지 듣게되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2층 작품들이 괜찮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작품들을 사고 전시까지 되어있어서 꼭 한번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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