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총생산이란 국민 중심으로 일정 기간동안 국민이 벌어들인 소득을 계산한 값을 나타낸다. 하지만 주로 널리 사용되는 지표는 국내 총생산인데, 국내 총생산이란 자기나라 국민이 아니라도 한 영토내에서 일어난 경제 활동을 표시한 지표이다.

 국내 총생산을 계산하려면 최종생산물의 가치의 합계에서 총 생산물의 가치를 빼야하는데 풀어서 설명하면 마지막에 자기가 얻은 돈에서 그 재화를 사고 파는데 든 돈을 뺸 값을 말하는 것이다. 이 국내 총생산에서 총 국민의 수를 나누면 1인당 국내 총생산이 나온다. 이런 지표를 활용하면 경제 성장이 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에 이런 지표가 나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총생산도 한계가 있는데 가장 큰 것을 말하자면 국민 삶의 질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즉 어떤 사람이 사고났을 경우에 그 사람을 치료하는데 드는 국민의 삶의 질을 깍아내리는 요소까지도 국내 총생산에 반영한다는 점이다. 또한 1인당 국내 총생산도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소득의 차이가 엄청난 나라에선 효력이 적다.

 그런점에서 단순한 지표에 의존하기보다는 지표를 어떤 나라안의 상황을 고려하는 좋은 자료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소년기자 박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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