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이’를 기억해 주세요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도시스타일브랜드‘빅워크 동구’의애칭을 ‘동동이’로 최종 결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빅워크 동구! 애칭 짓기 이벤트는 지난 3월 실시하여 500여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하였다.

1차 선정된 애칭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3,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동구 올래, 동동이, 또바기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차 심사에서 주민선호도 조사 2위인 ‘동동이’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최종 선정되었는데, 부르기 쉽고 친숙하며 ‘빅워크 동구’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아울러‘동동이’를 제안한 분은 총 10명으로 ‘동동이’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동구니깐, ‘동동이’,‘동동이’라 부르면 귀엽고 정감이 있다, 동동(불꽃 동 움직일 동)으로 불꽃이 움직이는 것처럼 활발히 움직이는 동구민의 발걸음을 상징한다. 라는 다양한 의미를 적어주셨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이번 애칭 짓기 이벤트에 최종 선정은 되지 않았지만 많은 참여와 응원으로 ‘빅워크 동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빅워크 동구’는 변화와 도전으로 발전하는 동구와 늘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