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쟁력 강화 교육, 지식재산권 출원, 장애인편의시설 이용 등 혜택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20일부터 ‘울산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장애인기업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에 들어간다.

울산지역센터는 8개의 창업보육실을 갖추고, 전문매니저를 채용해 입주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함과 아울러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기업의 경영애로를 상담하고 창업, 교육, 판로지원 등 종합적 서비스와 함께 각종 지원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에게 편의시설을 갖춘 전용 창업보육공간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창업 촉진 및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보육실은 장애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개시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간은 최장 3년이다.

울산지역센터는 입주심사를 거쳐 5개 예비사업자가 입주할 예정이고 공실에 대해서는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입주기업은 ▲기업경쟁력 강화 교육 ▲지식재산권 출원 ▲입찰정보 ▲자금조달 지원 ▲센터 수행사업 우대지원(가점 부여) ▲장애인편의시설 이용 등 다양한 혜택 및 지원을 받게 된다.

이로써 전국 8개 지역에 구축됐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9개로 늘어나고, 장애인 전용 창업보육실도 68개에서 모두 76개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과 장애인기업 지원을 위한 전국적 지원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울산지역센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www.debc.or.kr, 전화: 02-326-13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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