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31일 “고령화 사회, 인생 100세 시대에서는 학교교육이후 장년·노년에도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며 “‘배우는 즐거움, 참여하는 기쁨, 함께 살아가는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사회적교육 수요에 발 맞춰 인문학적 교양 등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코자 ‘2012년 특화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1억3,500만 원의 예산을 책정 받아 오는 4월~12월까지 시행하며, 인천광역시에 소재하는 평생교육법 제2조에서 정하는 평생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학력보완 △문화예술향상 △생활소양 △인문학적 교양 △시민참여 등 5개 분야 총 15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5일~7일 오후 6시까지, 3월 2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6일 결과를 통보한다. 선정된 기관은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는 지원사업과 관련해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장미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공모사업 참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및 인천시 평생교육정보시스템(illis.incheon.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성인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의 자기주도 코칭 프로그램인 ‘내일을 향한 희망 스피치(speech)!!’ 등 15개 사업에 대해 1억3,000만 원을 지원해, 장애인이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와 타인의 감정을 인정하며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레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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