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진흥회, 장애문인 작품 총 343편 수록

 
 
장애인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는 지난 3일 장애문인들이 발표한 책 가운데 대표작 1개 씩을 선정해 ‘한국장애인문학도서총람’을 편찬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도서총람’에는 총 343편이 수록돼 있으며 ▲시 152편 ▲소설 34편 ▲수필 139편 ▲아동문학 10편 ▲교양 8편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부록에 총 923권의 도서목록(시, 소설, 수필, 수기, 모음집, 전문서, 번역서, 장애관련도서)만 실어 장애인동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진흥회 방귀희 대표는 “‘한국장애인문학도서총람’ 발간으로 장애인문학의 역사가 정리됐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장애인도서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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