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노리다가 요금폭탄

친숙한 프랜차이즈 업체를 이름대며 무료 쿠폰 문자를 보낸 뒤, 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순간 인증번호를 빼내는 신종 소액결제 사기가 확산되고 있다.

무료쿠폰문자를 받은 한 사람이 어플이 설치가 되지않아 3번을 설치했는데 설치는 되지않고 설치 1번에 3만원씩 총 9만원이 결제되었다. 그 외에 다른사람도 무료쿠폰문자를 설치했는데 결제한도 30만원을 초과했다는 문자를 받고 놀라 확인해보니 자신의 이름으로 게임 아이템이 30만원이 결제 되기도 하였다.

그 사건으로 지난 열흘간 신고한 피해자가 4명 그 외에 신고 하지 못한 피해자까지 합하면 피해가 꽤 클 것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돈을 결제시키는 방법은 인증번호나 전화로 알려주는 것이 아닌 설치만 하는 것이므로 '제대로 설치 되지 않았다.' 라고 뜨면 과반수의 사람들이 설치 오류라고 생각하게 되므로 가장 피해 받기 쉬운 방법이다.

경찰서에서는 소액결제 한도 금액을 낮추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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