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위기에 놓였던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팀’이 ‘장애인서비스과’로 승격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새 정부의 하부조직 설계기준을 발표하고, 각 부처에 팀으로 운영하는 조직을 모두 없애겠다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산하에서 성년후견제와 활동지원서비스 등을 담당했던 ‘장애인서비스팀’이 ‘장애인자립기반과’ 또는 ‘장애인권익지원과’로 통합될 전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한 부서에 과중한 업무가 몰려 체계적인 서비스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어 행안부는 지난 19일 ‘장애인서비스팀’을 승격시켜 ‘장애인서비스과’로 명명한다고 밝혔습니다.

<편집: 정민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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