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위해선 농기계 점검 꼼꼼히 하셔야 될 텐데요. 경기도에서 무상으로 농기계 점검-수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최창순 기자입니다


농사 준비에 한창인 신동훈 씨

농사를 망칠뻔한 작년 생각만하면 아찔합니다.

신동훈 농업인 INT)
(작년에는)너무 어려웠어요. 진짜 (농기계를) 미리 고치지 않으니까 너무 어려워서 올해는 일찌감치 미리 손보고요.

신 씨는 올핸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농번기만 되면 되풀이되는 농기계 고장을 막기 위해 도에서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겁니다.

인건비가 없어 기존 대비 70%의 가격으로 부품 교체도 가능합니다.

또 농업인 스스로 간단한 고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도 이뤄집니다.

정규섭 정비업체 대표 INT)
농기계 보관은 비를 맞히지 말아야 하며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되겠습니다. 배터리 방전이 많으니 단자를 분리하면 4~5년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수리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연료를 아낄 수 있는 농기계 작동 교육도 실시합니다.

임상균 /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INT)
요즘 농촌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농기계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농기계 수리반을 통해서 이런 점검을 사전에 실시해 농업기계를 활성화하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는 용인과 파주, 화성을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에서 이달 29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