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이 화제다.

‘간헐적 단식’은 지난 17일 SBS 스페셜 ‘끼니 반란’에 나온 것으로, 새로운 식생활 방식 ‘Intermittent Fasting’이다.

간헐적 단식은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 정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

방송에는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 조경국 씨가 나와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는 평소에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들을 먹고 있음에도 체지방률 3.5%를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 씨는 튀김, 고기 등 일반적으로 살 빼는 사람이 피하는 음식을 양껏 먹는가하면 술자리도 피하지 않는다. 단,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그의 비법이다.

방송은 간헐적 단식이 당뇨병, 치매, 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수명을 늘릴 수 있지만 ‘생식 능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으며 청소년·임산부·당뇨병과 섭식 장애가 있는 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