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후원, 올해부터 2년제 대학까지 확대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는 장애대학생의 학습여건을 향상시키고, 대학교육에서 차별받지 않으며,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새내기 장애대학생의 희망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장애대학생들에게 일반학생들과 더불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392명의 장애대학생들에게 IT학습보조 기구를 지원해 왔다.

2013년 대학에 입학한 장애인새내기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4년제 대학 신입생뿐만이 아닌, 2년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까지도 그 범위를 확대했다.

대상자는 시각·청각·지체·뇌병변장애인 100인에서 200인까지 인원을 늘려 노트북과 넷북, 분리형 스마트 PC, 아이패드와 센스리더기, 트랙볼마우스 등을 보급한다.

이 사업에서 지원되는 내용은 ▲노트북(i5-3210M, 15인치 내외) ▲울트라씬(i5-3210M, 12인치 내외) ▲넷북(N2800, 10인치 내외)+센스리더기(시각장애인만 선택가능) ▲삼성아티브 스마트 PC(Dual-Core Z2760, 11인치) 또는 LG탭북(Dual-Core Z2760, 11인치) ▲아이패드4(64G) 또는 갤럭시 탭 10.1(64G) + 정품키보드, Wi-Fi전용 모델 ▲트랙볼마우스(양수 모두 소근육 이상으로 일반마우스 사용 불가한 자만 해당)에서 선택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대학생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www.kodaf.kr) ‘협력과 나눔’메뉴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다음 달 2일까지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전달식은 4월 17일에 이룸센터(서울 영등포 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783-0067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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