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회부터 4회 연속 우승…국내 정상 팀으로 우뚝

 
 
서울시청 휠체어농구팀이 제4회 서울특별시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청팀은 무궁화전자와의 개막 경기에서 63대 49로 승리한 데 이어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승전보를 울렸고, 고양시홀트와의 결승전에서 85대 51로 승리하며 4연패를 확정지었다.

총 8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지난 달 30일부터 정립회관 체육관(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열렸다.

고양시홀트가 준우승, 한국체육대학교가 대전과의 접전 끝에 3위에 올랐다.

베스트 5에는 김철수(서울시청), 김영무(서울시청), 최요한(고양시홀트), 오기석(고양시홀트), 양동일(대전) 선수가 선정됐고 감독상은 한사현 서울시청 감독, 심판상은 박숙현 심판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본 대회는 연중 첫 번째 전국대회로, 전국의 각 팀이 기량을 펼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내년부터는 예산 지원과 운영 체계에 보다 집중해 내실을 다져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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