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는 9일 ‘i-Seoul’ 서울시 외국인 관광안내 자원봉사단 발대식14세 중학생부터 85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 326인 구성

베이지색 모자와 빨간 조끼를 입고 명동, 남대문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돕게 될 ‘i-Seoul’서울시 외국인 관광안내 자원봉사단 326인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기존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이 개별적으로 활동한 적은 있지만, i-Seoul이라는 공식명칭으로 대대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i-Seoul은 서울시 관광안내 자원봉사단의 공식명칭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i’는 정보를 의미하는 information과 내(I)가 바로 서울(Seoul)의 얼굴 이라는 사명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i-Seoul 서울시 외국인 관광안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식전공연, 봉사단 선서 및 신분증과 모자 전달, 서울시장 격려사, 시상 및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326인의 외국인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들은 베이지색 모자와 빨간 조끼를 입고 명동, 남대문시장, 신촌, 이태원, 동대문 등 11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서 기존 관광통역안내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관광통역안내원은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전문 통역요원으로 현재 130인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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