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영화 상영 전 피난안내 영상물에 광고를 포함하며 수화 및 자막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위반이라는 판단을 했다.이에 해당 영화관에 청각장애인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피난안내 영상물의 광고 삭제와 적합한 내용의...
2018년 3월 9일부터 18일,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냈다.전 세계 49개국 567명의 선수들이 펼치는 감동의 드라마와 그들의 열정이 가득했던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6개 전 종목에 선수 36명이 출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종합 16위에 자리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대회 종합 우승은 금메달 13개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다.주인공은 노르딕스키 신의현 선수(37, 창성건설)다.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17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는 22분28초4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해 태극기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포부로 출전했던 신의현 선수.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강릉컬링센터.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열심히 경기를 하는 사이 관중석을 쉼 없이 누비는 이가 있으니, 바로 휠체어컬링 팀 김석현 트레이너다.그에게 선수들의 체력·식단·컨디션 관리는 기본, 경기가 시작되면 응원단장이 되기도 하고 스케줄 담당자였다가 통역을 담당했던 적도 있다.이번 대회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우리 대표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4강행을 확정했다.15일 오전 영국을 상대로 10번째 예선경기를 치른 대한민국 대표팀은 5대4로 8번째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우리 대표팀의 기록은 8승2패. 이날 오후 중국과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이미 4강행을 확정지어 여유로운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영국과의 경기는 ‘흥미진진’했다.1엔드에서
“여기는 대한민국, 다른 나라에게 금메달을 걸어 줄 수는 없다. 최고의 전술과 팀의 응집력으로 반드시 이기겠다.”올해 나이 예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서드인 정승원 선수의 각오는 단단했다.그리고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강릉컬링센터에서 만난 정승원 선수는 우리 대표팀 동료들에 대한 믿음도 컸다.“전술로는 한국이 전 세계 최고.”라고 자랑한 그
“여기는 대한민국, 다른 나라에게 금메달을 걸어 줄 수는 없다. 최고의 전술과 팀의 응집력으로 반드시 이기겠다.”올해 나이 예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서드인 정승원 선수의 각오는 단단했다.그리고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강릉컬링센터에서 만난 정승원 선수는...
“7경기 모두를 완주하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마흔 여섯 세 딸의 엄마, 이도연 선수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평창의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이도연 선수는 14일까지 바이애슬론 여자 6km 좌식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12km 좌식, 바이애슬론 10km 좌식,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1.1km 좌식까지 네 경기를 마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신의현 선수가 바이애슬론에서 메달 획득에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13일 오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좌식 부문 경기에서 50분1초9의 기록으로 5위에 머물렀다.이날 신의현 선수는 레이스 기록은 좋았지만, 사격에서 흔들렸다.다섯발씩 네 번의 사격을 하는 동안 첫 번째 사격
휠체어컬링의 강호로 군림해온 캐나다도 대한민국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12일 오전 예선 4번째 상대로 캐나다를 만나 7대5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기록하며 1위로 올랐다.캐나다는 지난 3번의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해온 만큼 평창에서의 메달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하지만 우리 대표팀은 캐나다를 어려운
“관중석에서 들려오는 응원 소리가 많은 도움이 되죠. 마지막에 상대를 흔들 수 있으니까요. 선수들은 하지 못하는 것을 관중들이 해준다고 생각합니다.”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이 한창인 11일, 강릉컬링센터에 ‘대한민국’을 외치는 관중들의 소리가 높아졌다.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예선 3차전 상대로 슬로바키아를 만난 가운데, 마지막 8엔드 5대5 동점에서 양 팀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휠체어컬링이 새로운 방식으로 첫 경기를 승리를 이끌었다.기존 작전과 마지막 투구를 모두 담당했던 스킵의 역할을 나눠 더 완벽한 집중력을 꾀하고 있는 것. 작전은 기존대로 스킵인 서순석 선수가, 마지막 투구는 차재관 선수가 맡아 부담은 줄이고 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10일 오후 2시 35분 예선 첫 상대로 만난 미국 전에서
평창선수촌에 세워진 패럴림픽 벽에 주요 인사들이 서명 행사를 진행했다.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평창선수촌 라이브사이트 무대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패럴림픽 벽 서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08베이징패럴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1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이모티콘 20만 건을 추가 배포한다.패럴림픽 종목형 6종, 감정형 10종 등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2018평창'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약 백만 명의 기존 플러스 친구에게는 이모티콘이 지급됐고, 8일 오후 3시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마스코트 반다비가 대회 시작 전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조직위원회는 7일 “지난달 26일~지난 1일까지 패럴림픽 개회식 중 활동할 24명을 선발하는 국민반다비 공개 모집에 7,054명이 지원, 2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국민 반다비는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컨셉인 ‘동행’의 취지에 따라 서로를 응원하
“패럴림픽은 스포츠로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러한도전을 통해 모든 사회에서 장애인 삶의 지평과 자신감을 넓혀준다고 생각한다. 패럴림픽에는 스포츠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는 스포츠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상의 사회 변화가 담겨 있고, 이를 널리d알리고 정착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남겨질 유산이자 숙제라고 볼
6일 오전 10시 평창선수촌에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입촌식이 진행됐다.하얀색 선수단복 왼쪽 가슴에는 태극기가, 오른쪽 팔에는 ‘Team korea’가 새겨졌다.그리고 선수들 사이 화려한 머리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어깨에 막 닿을 듯 한 길이에 정확하게 5대5 가르마를 중심으로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염색된 머리카락. 주인공은 스노보드에 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첫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선수가 바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출전하는 신의현 선수(38, 창성건설)다.우리 대표팀이 그간 동계패럴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은 2002 솔트레이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알파인스키 한상민 선수와, 2010밴쿠버
‘국내 1호 크로스컨트리 좌식 선수’, ‘얼짱’, ‘세번째 동계패럴림픽 도전’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 나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좌식부문 서보라미 선수에게는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빠져 2007년 ‘국내 1호’라는 이름으로 설원의 질주를 시작한 서보라미 선수.장애인스키에 입문한지 2년 여 만인 2010 밴쿠버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뒤 2014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나흘 앞둔 6일 오전 10시,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냈다.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6개 전 종목에 선수 36명 등 83명이 참여,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포함한 종합 10위(금 1·은 1·동 2)를 목표로 잡았다.박은수 선수촌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