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공보물이 이해할 수 없었고, 따라서 참여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각 정당과 선거관리위원회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공보물을 만들어라. 발달장애인도 동등하게 이해하고 제공 받아야 하는 권리가 있다. 당당한 유권자로서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만은 없다.”-김정훈 씨-“꼭 복지관을 다니고 만날 똑같은 직업훈련 받는 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여가활동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처음 맞이하는 4월 20일의 아침 8시, ‘장애인차별철폐 대행진’이 청와대와 가까운 효자치안센터에서 시작됐다.‘장애인의 날’을 거부하고 모든 차별에 맞서 싸우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만들고자 90여 개 단체로 꾸려진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의 깃발이 올해도 하늘을 향해 솟았다. 아울러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향한 정책
‘2028년 4월 20일까지 모든 장애인거주시설은 폐쇄한다.모든 장애인의 권리는 지역사회에서의 완전한 통합과 참여에서 나온다.’-장애인거주시설폐쇄법 제1조-2018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이 장애인거주시설폐쇄법(일명 꽃동네폐쇄법)을 발표하고, 정부가 해당 법률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420공투단은 ‘대형 장애인거주시설 가운데 하나인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또 다시 삭발을 감행했다.‘세계 자폐인의 날’인 2일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청와대 효자 치안센터 앞에 모여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2014년 4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이 제정됐지만, 발달장애인법이 시행된 지 3년이 다 되도록 구체화
‘온 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를 잘 치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패럴림픽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이 있는 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후 1시 30분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 VMC(베뉴 미디어 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평창 패럴림픽 총괄 브리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18일 오늘 저녁 8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We Move the World(위 무브 더 월드, 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폐회식은, 개회식의 주제 ‘Passion Moves Us(패션 무브스 어스, 열정...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황연대 성취상 수상자로 남자 부문에 아담 홀(Adam Hall, 뉴질랜드, 알파인스키) 선수, 여자 부문에 시니 피(Sini Pyy, 핀란드, 크로스 컨트리 스키·바이애슬론) 선수가 선정됐다.황연대 성취상은 1988 서울 패럴림픽을 시작으로 매 패럴림픽마다 용기, 결단, 동기 부여 등 패럴림픽의 정신을 가장 잘 선보이는 남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사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에 대한 직접 경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44.3%가 환경적 위험을 경험했으며, 37.7%는 욕설을 비롯한 언어적 위험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사회복지 종사자가 인식하는 위험한 업무유형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35.4%가 가정방문을 가장 위험한 업무로 꼽았습니다.이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불완전한 정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2018년도 범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2018년 범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신년인사회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 사회복지기관장 등 약 2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신년인사회에서 박능후 장관은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서 국민들의
복지TV와 웰페어뉴스·장애인신문이 2018년 새해를 맞아 15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로운 다짐과 출발을 알렸다.신년하례회에는 복지TV, 웰페어뉴스·장애인신문 등 임직원과 일부 장애계단체, 복지TV 지역지사가 참석했다.웰페어뉴스·장애인신문 발행인이자 복지TV를 맡고 있는 최규옥 회장은 먼저 “거리상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자칫 동성애 혐오와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혐오를 조장할 수 있는 발언이 나왔다.13일 국회 보건복지의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 등은 에이즈 확산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가운데, ...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전·현직 임원이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 18단독은 조성철 전 한사협 회장과 한사협 사회복지인적자원연구원 박용오 원장(전 사무총장)에 대해 지난 10일 벌금형 약식명령을 선고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지방협회 회장 선거를 놓고 무효 처분을 내리면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예정된 한사협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지방협회 선거와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여부가 논의될 전망이다.19일 열린 2017 한사협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이번 지방협회 선거와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울산·대전·강원협회 회장 선거 무효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효 결정을 내렸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한사협 선관위 위원 3명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절차상 문제제기를 하고 나서 확산될 전망이다.한사협 김익환, 권영세, 박성주 선관위원이 7일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선거 무효를 결정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역대 회장 선거 가운데 가장 뜨거웠던 ‘제20대 한사협회장 선거’가 끝났다.너무 뜨거웠기 때문일까. 자성과 성찰을 부르짖던 지난 사건은 뒤로 한 채, 선거는 승자의 웃음과 패자의 눈물로 표현되며 ‘유권자의 화합’ 또는 ‘봉합’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고 있다.이에 웰페어뉴스에서는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과의 인터뷰를
제20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사협 회원들의 관심이 역대 한사협 선거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내부 비리 의혹과 보건복지부 감사 등 가히 ‘한사협 최대 위기’라 불릴만한 사건들이 줄을 이었고, 회원들의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 또한 끊이지 않았다.여기에 기존 현장투표 방식에 온라인투표 방식이 함께 진행되는만큼, 실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가 제20대 한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검증 활동을 제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2017 한사협 회장 선거! 우리가 주인노릇하기’는 일반 사회복지사들의 힘으로 회장을 뽑자는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마련된 모임으로, 후보에게 요구할 최...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이 정부의 ‘취업성공패키지’와 마찰을 빚으면서,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를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탄력을 받았다.지난 7월 서울시가 시행한 청년수당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기본법상 협의절차를 따르지 않은 것은 위법 행위’라며 직권취소를 통보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청년수당과 비슷한 내용의 취업성공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논란은
시국이 어지러운 가운데 한국사회복지사계 역시 대표를 뽑는 데 있어 그 어느때보다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제32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선거가 지난달 30일 치러졌다. 서상목 후보가 전체 144표 중 84표를 받으며 당선됐다. 이에 앞서 사회복지사들은 성명과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폐쇄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정부가 아닌 민간현장을 반영해야
2016년은 그야말로 ‘위태롭고 어지러운 시국’이다.한 나라의 정치·경제·교육·문화·외교 등 모든 분야에 국민도, 국민이 뽑은 정치인도 아닌 ‘최순실’이라는 사람이 중심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최태민 씨의 딸이자 후계자인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호를 받으며 ‘비선 실세’로서 대통령의 의사결정과 국정에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