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12월 26일,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이하 방송접근권 고시)’가 제정된지 약 5년이 지났다. 이에 시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을 되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가 주관한 ‘시각장애인 방송접근권 제고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S-OIL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단장 이봉주)’이 캐나다 토론토마란톤대회에 참가했다.지난 20일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한 선수단은 지난 22일에 열린 대회에 출전했다.2만5,000명이 참가한 이번 캐나다 토론토마라톤대회에 선수단은 풀코스 7명, 하프코스 9명, 5km코스 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9월 3일 제1
장애계단체는 서울시가 안정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 보다 명확한 세부 사업과 예산 확대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이에 서울시가 일부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은 24일,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서울시 장애인복지 공공성과 2018년 예산보장을 위한 3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서울시 복지본부
안마사들이 안마사제도는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위한 제도라고 주장하며 ‘시각장애인 안마사제도 합헌’을 촉구했습니다.현재 의료법 82조에는 ‘안마사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시각장애인에 해당하는 자로서 시·도지사에게 자격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이는 안마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생계를 지원하고 직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것으로
한 영화관에서 관람객들이 각자 특별한 기기들을 사용해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안경이나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핸드폰을 좌석에 세워놓기도 합니다.다른 관람객의 영화 관람을 방해하지 않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이 기기들은 전부 모두가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을 돕기 위한 보조기기이기 때문입니다.시·청각장애 당사자들은 이러한 기기들이 영화관람에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또 다시 진정을 제기했습니다.부모들은 일부 특수학교가 식사보조, 교외학습, 전공과 입학 과정 등에서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ㄱ특수학교 학생의 학부모 Sync)"저희는 활동보조가 없으면 학교에도 가기가 힘듭니다. 학교에서 (식사보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편의시설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9개 시·도의 공공건물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부적정·미설치율이 66.2%에 달한다고 지적했다.지원센터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5월 2일~8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점검은 강원도, 경기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장애학생에 대한 특수학교 내 차별과 편의제공이 수많은 문제제기와 권고에도 변화가 없자 부모들이 다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하고 나섰다.특수교육이 필요한 사람에게 교육의 기회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제정된 법이지만, 약 10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특수교육 현장은 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환경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문제가
약 10여년 째, 교통약자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이동편의시설 마련에 대한 외침이 이어지고 있지만여전히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CG)정부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에 따라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계획은 모든 교통수단과 이동시설에서교통약자들이 이용에 제약이 없도록 만들어져야 하지만 실제이 계획은 제대로 실행되지
커다란 자판으로 누르기 쉬운 키보드,분침과 시침을 따라 움직이는 구슬을 만져 시간을 알 수 있는 시계,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폰으로 가스밸브를 잠그는 앱까지이들은 모두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성별, 연령, 국적, 장애유형에 상관없이누구나 손쉽게 접근하는 환경을 만드는 유니버설디자인은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개인의 개성을 고려해 만들어집니다.빠르게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해 활동한지 약 12년, 시외이동권을 위한 버스타기를 진행한지 약 5년이 지나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김현미 장관과의 만남이 성사됐다.매년 설과 한가위면 교통약자의 시외이동권을 위해 전장연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기와 시민선전전을 열고 평등한 대중교통 이용을 촉구해왔다. 한가위를 앞둔 2
특수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들은 특수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자녀들이 제대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특수학교 내 장애학생의 교육 현실을 고발했다.지난 27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특수학교 장애학생 인권침해 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교육부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보다 나은 특수학교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약 10여 년째 교통약자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이동권’을 요구하는 투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장애계 단체는 그동안 투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개탄했다.5년째, 교통약자의 시외이동권을 위해 버스타기와 시민선전전을 벌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이번 한가위에도 투쟁과 농성을 진행한다고 선포했다.21일, 전
한·중·일이 예술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마련됩니다.오는 11월 30일,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100일을 앞두고 ‘한·중·일 장애인 예술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평창 패럴림픽을 응원하고 장애예술인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열리는 이번 예술축제는 서울과 평창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장애예술인들이 함께 공연을 하고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됩니다.이에
인화여자고등학교의 고등학교 3학년 신현서, 신승은, 채현아, 이예진 학생의 제안에 사회가 답했다.학생들이 학교 과제로 시작한 ‘대형 업체 점자메뉴판 의무화와 영세 사업장 점자메뉴판 도입 지원’ 공공정책 제안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롯데리아·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15일, 종각역에 위치한 롯데리아에서 진행된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도모하
강서구 특수학교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에 끝장토론을 제안했지만 교육청은 ‘진실공방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강서구에 위치한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특수학교 설립이 예정됐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탑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강서지역 공립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주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균등하게 교육 받을 권리’와 ‘교육의 의무’를 장애인도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국가에 책임을 부여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 13일, ‘전국 모든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2018 평창 패럴림픽을 홍보·응원하기위해 한·중·일이 예술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13일 이음센터에서 ‘한·중·일 장애인 예술축제(이하 예술축제)’를 위한 제작발표회를 열고 자문위원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한국, 중국, 일본의 장애예술인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열리는 예술축제는 2018 평
‘제18회 2017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로 강북소방서 라문석 소방위가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003년 복지상을 제정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시설 종사자나 단체를 매년 선정해 지난해까지 총 140명...
“장애인으로 보지 말고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 학생이 어렵게 통학한다고 생각해 주십시오.장애가 있어서 특별한 배려를 해 달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장애가 있든 비장애인이든 학교는 가야하지 않습니까? 강서구의 장애가 있는 학생들 가운데 먼 거리에 있는 학교에 통학하려고 두 시간 전에 집을 나와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장애어린이도 공부할 권리가 있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