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다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있다. 감기도 아니면서 기침이 나고 콧물을 흘리고 코가 간질간질 재치기를 하기도 하고, 눈이 간지러워 눈물이 나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알레르기의 정체가 궁금하다.

  알레르기는 우리의 몸이 우유, 계란등의 몇가지 특정식품이나 먼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에서 접할 수 있는 물질을 나쁘게 인식하여 일어나는 우리몸의 과민반응 현상이다. 알레르기의 종류로는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피부염 등이 있다.

  유독 봄이 되면 꽃가루롸 중국의 흙먼지가 날아오는 황사등에 의해서 더 많이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다고 계절의 여왕인 봄에 외출을 안 할 수는 없다.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기관지를 보호하자. 그리고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씼어 위생에 신경쓰자. 이처럼 몇가지 생활습관을 고쳐 일상생활의 작은 노력으로 알레르기를 줄여보고 예방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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