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라고 하면 당연하듯이 신체를 써서 땀을 흘리고 협동심을 기르면서 하는 운동의 일종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본인입니다;

 하지만 E-Sports라고 하는 분야를 알게 되었지요. 물론 알게 된지는 꽤 오래 됐습니다; 바로 온게임넷 롤챔스나 스타리그 같은 것들이죠. 개인적으로는 롤챔스에 관심이 많고, 더 크게로는 E-sports 전체에 대해 관심이 좀 깊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아니, 지금도 E-sports에 대해 좋지 않은 시각을 가진 분들은 많습니다. 그게 무슨 스포츠냐고, 바둑도 레포츠라고 불리는데 게임이나 하면서 앉아있는 것이 어째서 스포츠냐고.

 E-Sports의 의미는 'Electronic Sports' 입니다. 신체가 아닌 컴퓨터와 같은 전자제품을 이용해서 하는 스포츠라고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허나 아직 우리나라는 게임을 스포츠로 인정하지 않고 있죠. 지금도 E-Sports라고 이름이 붙어있지만 인정 받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축구나 농구처럼 모두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그런 스포츠의 한 종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스포츠면에 E-Sports도 실리던데, 아무래도 좀 더 한 발자국 스포츠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검색엔진에 보면 현재 진행중인 롤드컵에 대한 중요한 뉴스가 있거든 한 두번씩 메인에 뜨기도 하더라구요.

세계적으로 안 먹어주는 쇼트트랙에 우리나라가 강하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비인기 종목에 대해서는 열광을 합니다.

그리고 E-Sports 또한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강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한국팀이 결승에 진출해 있는 상황인데 비해 관심은 조금 적은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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