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은 학교뿐만 아니라 직장과 경로당에서까지 왕따, 즉 따돌림이 생겨나고 있다.

직장인 3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약 30%나 된다. 이 중  대다수가 '이직을 고민중이다', '자신감이 떨어진다', '업무능률이 감소하고 있다'라고 답하며 왕따가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여주었다.

경로당에서 함 모씨는 아들이 교수가 된걸 자랑하며 다른 노인들을 무시해 감정을 상하게 하였다. 이후 이 한번의 실수로 함 모씨는 다른 노인들에게 무시당하며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다.

이렇게 우리 사회에 왕따, 즉 따돌림이 만연하는 이유는 집단 따돌림에는 나이,성별, 직업등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왕따는 사람이 세명이상이 모여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면 생겨날 조건이 충족된다.

이러한 왕따를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는 선입견이나 실수로 대화를 포기,차단하지 말고 약간의 이해를 가지고 계속해서 대화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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