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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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다가오는 만큼 꽃가루 알레르기로 힘든 사람들이 생겨난다. 꽃가루가 체내에 들어온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이에게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피부 질환 등의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공해물질과 섞여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독성이 훨씬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심하면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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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은 이를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꽃가루는 아침이 오히려 농도가 높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오후에 외출하는 것이 좋다. 또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체내에 유입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하고, 귀가해서는 그대로 옷을 벗어 잘 털어주거나 세탁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기상청이 제공하는 꽃가루 예보를 통해 대비하여 되도록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하자. 기상청은 서울 등 7개 도시에만 시행했던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 정보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전국으로 확대하여 발표하는데, 위험지수를 4개의 단계로 나누어 알려준다. 더욱이 단계별로 대비할 대책까지 알려준다고 하니 유용할 듯 하다. 지역별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는 4월 1일(화)부터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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