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이 최근 준비과정에 있어 논란이 치열한데요. 이러한 가운데, 올림픽 시설의 사후활용방안을 고민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장을 연계한 올림픽레인보우시티 조성과 시민들을 위한 사회체육시설, 노인들을 위한 '항노화시설' 등 다양한 생각들이 제시됐습니다.

염 의원은 “이번 올림픽이 정부와 학계는 물론 개최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열리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의 논의 결과가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올림픽 준비’의 차원에서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평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을 위해 새로 만들어지는 6개의 경기장 가운데, 사후 활용계획이 구체화된 곳은 3곳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