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듯이 마음이 아프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에 가야 된다’

출처-동의대학교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
출처-동의대학교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듯이 마음이 아프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에 가야 된다’ 이렇듯 우리 동의대학교에서도 마음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학생상담센터라는 곳이 있다. 우리들은 학교에서는 학생이라는 삶이 있고, 학교 밖에서도 여러 가지 삶과 역할이 있다. 이러한 삶을 살면서 심리적인 문제와 마주하게 되고 자의와 타의에 의해 정신적,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주고 심리적인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 동의대학교에는 학생상담센터이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크게 두 가지 분류로 상담이 가능하다. 개인상담은 혼자 해결하기 힘든 어려움들이 있을 때, 전문상담자와 1:1 만남을 통해 함께 문제를 생각해 보며, 문제해결 뿐만 아니라 자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넓히고 내적 성장을 이루는 과정이다. 집단상담은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소규모로 모여, 내 안의 새로운 자신을 만나고, 타인을 이해하면서 모두의 성장을 돕는 모임으로서 구체적으로 10명 내외의 학생들이 전문상담자와 일주일에 한번씩, 2시간 정도의 모임을 갖는 집단과정이다. 소극적인 성격을 가진 학우들이나 자신의 속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학우들 모두 부담 없이 이용가능 하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이라는 것은 전문 상담사에게 받는 것도 좋지만 눈높이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이 상담을 더 잘 해주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학생상담센터는 작년부터 또래상담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담사가 꿈이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또래 상담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개인적성에 대한 심리검사나 성격에 대한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하는 방법에는 예약이 필요한데, 예약방법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정보시스템’에 들어가서 ‘기타신청’란에 ‘상담신청’을 누르면 됩니다. 예약방법을 모르는 학생은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90-1738)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동의대학교 학생이라면 모든 상담과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학생상담센터는 현재 자연과학대 1층 115호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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