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의 어두운 그늘
이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서 실버타운, 요양원 등이 은퇴한 노인들에게 맞춤형 주거공간이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생긴 '노인복지법'은 최근 많은 모순점을 가지고 누리꾼들의 찬반논란 가운데에 있다.
이 들을 위한 맞춤시설이 혜택을 받아야 할 인원보다 턱 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위 사진의 주인공인 부산시 부산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 노인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새벽에 24시간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미디어에서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겉면과는 다르게, 속을 들춰보면 혜택을 받는 노인보다는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등 많은 기관 혹은 단체에서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사회에서 공무원, 기업간부 등을 위임했던 이들에게만 범위가 한정되어 있을 뿐이다.
10여 년 전부터 개정을 반복해왔던 '노인복지법',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김서영 대학생 기자
seoyoung9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