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BUVI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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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역점을 두어 다루던 대중교통 중심 시책이 다음 달부터 하나둘 시행된다.

 먼저, 올해 초부터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41번(남천동 KBS 삼거리∼경성대∼문현동∼부산진역∼부산역∼충무동 9.8㎞)과 110-1번(부산교대∼시청∼서면교차로∼동의대역 7.5㎞) 2개 노선 구간에서 시내버스 탑재형 카메라를 이용한 이동단속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시는 이어 7개 노선의 시내버스 21대에 추가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단속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1일부터는 대중교통수단간 환승요금이 전면 무료화된다. 환승요금이 없어지는 대중교통은 경전철과 광역권 버스는 제외한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이다.

  
 시는 8월 1일부터 도심 혼잡지역 공영주차장 주차급지를 상향 조정해 주차요금 인상을 통한 승용차 이용 억제도 추진한다.

 
 부산시는 공영주차장 급지를 상향 조정해 차량운행을 제한하고 공영주차장의 민원인 무료 주차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에 있었던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범시민 참여 선포식’에서는 2018년까지 가야로, 해운로, 낙동로, 백양로 등에 시내버스 전용차로 21㎞를 추가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위 선포식에서 권갑현 부산시 교통운영과장은 “올해를 부산이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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