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까칠한 노신사 ‘성칠’. 그런 성칠의 앞집으로 고운 외모의 ‘금님’이 이사오는데요. 소녀 같은 그녀의 모습에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성칠. 둘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는데…

강제규 감독의 첫 가족영화 ‘장수상회’.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관객들을 설레게 만드는데요. 박근형과 윤여정의 색다른 만남에 조진웅, 한지민 등의 ‘연애 응원단’이 가세해 세대를 뛰어넘는 앙상블을 선사합니다.

<후쿠시마의 미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죽음의 땅으로 위험한 여정에 나서는 평범한 시민들. 인구 5만이 살던 도시는 폐허로 변해버리고, 일부에선 놀랍게도 허용치의 300배가 넘는 방사선량이 검출된다는 사실은 모두들 경악케 하는데…

후쿠시마 원전의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이홍기 감독은 체르노빌의 사고 핵심부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피해지역을 방문해 방사능 피폭을 감수하며 작품을 완성했는데요. 현재 23기의 원전을 가동 중인 대한민국의 ‘원자력 안전 신화’에 물음을 던집니다.

1. 벚꽃동산
연극 ‘벚꽃동산’이 6월 말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에서 공연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2. 한밤의 세레나데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가 5월 말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3. 루게릭 희망콘서트
희귀질환인 루게릭병을 알리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가 이번달 1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정리:정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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